주식을 거래 하실 때 다는 비용에 대하 들어보셨나요? 만약 주식을 50,000원 사서 5,0100만원에 팔았다면 실현 손익은 100원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주식을 거래할 때 거래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주식 거래수수료는 주식을 사고팔 때 발생하는 주요 비용 중 하나로, 투자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비용은 주식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나 증권사에 따라 다르며, 거래 금액과 빈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거래수수료의 종류와 구조, 각 요소에 대한 상세 설명, 그리고 수수료를 절감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주식 수수료
국내주식 수수료는 증권사 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를 합한 값으로 증권사마다, 계좌마다, 컴퓨터를 사용했는지 모바일을 이용했는지 그 거래 방법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1. 증권사 수수료
주식을 거래할 때 증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증권사별 거래 금액과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 시 HTS를 이용하는 경우보다 더 저렴한 수수료를 냅니다. 매수와 매도 시 모두 발생되므로 꼼꼼히 비교를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증권사 수수료는 금융투자협회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2. 유관기관 수수료
유관기관수수료는 주식 거래 시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에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사면 증권사는 한국거래소에서 우리의 주문내용에 맞게 A주식을 거래하고, 예탁결제원 프로그램에 이 주식의 거래내역을 등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래서 매수/매도시마다 이 비용은 필연적으로 발생이 되고 증권사별로 약간씩 차이가 나지만 0.003xx%~0.004xx% 범위에서 부과하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수수료 무료 혜택’ 또는 ‘평생 우대 혜택’ 등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각 증권사마다 이벤트 내용을 잘 비교해 보시고 이용하세요.
단, 참고로 주의하실 사항은 ‘수수료 무료’라고 증권사에서 광고를 한다고 해서 전체 수수료가 무료인게 아닙니다. 보통 증권사 수수료만 무료라는 것이며, 유관기관 수수료는 부과됨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거래세금
1. 증권 거래세
🔸 매수 시에는 내지 않고 매도 시,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원천징수 됩니다.
🔸 증권거래세+농어촌특별세가 0.20% 부과 됩니다. 이번에 세법이 개정되면서 증권거래세는 25년까지 0.15%로 단계적으로 축소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2. 양도 소득세 : 10억 이상 대주주만 양도소득세 납부
3. 배당 소득세 : 배당금의 15.4% 원천징수됨.
4. 종합 소득세
🔸 금융 소득 2000만 원/년 이상 발생 시, 납부
🔸 배당 소득의 2000만 원 초과될 경우 종소세로 납부
따라서 50,000원 사서 5,0100만원에 팔았다면 실현 손익은 100원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게 됩니다.
또한, 주식 매수를 할 때 잔고 계좌 수익률을 보면 매수하자마자 마이너스 수익률이 찍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기간의 잦은 거래는 거래세만 늘어날 뿐 투자에 큰 수익률은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 구분 | 증권사 수수료 | 유관기관 수수료 | 거래세 |
| 매수 | 0 | 0 | x |
| 매도 | 0 | 0 | 0 |
결론
주식 거래수수료는 투자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비용입니다. 고정 수수료, 비율 수수료, 혼합 수수료 등 다양한 수수료 구조를 이해하고, 각 요소별 비용을 파악하여 최적의 거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수료를 절감하기 위해 증권사 비교, 프로모션 활용, 무료 거래 플랫폼 이용, 자동 이체 및 자산 관리 서비스 활용, 거래 빈도 조절 등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더 나은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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