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 ETF(2) : 미국 지수 ETF

이전 포스팅에 이어 ETF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ETF 투자가 좋다는 것은 알았는데 어떤 ETF를 매매하는 걸까요? 다양한 ETF 상품 중에 어떤 상품을 매수 해야할지 어렵죠. 전 세계 ETF 시장은 미국이 약 80%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미국 ETF에는 지수 ETF, 채권 ETF, 원자재 ETF, 섹터 및 산업별 ETF, 배당ETF 등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초보 투자자들에게 가장 추천 드리는 대표적인 지수 ETF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지수ETF

 

미국 지수 ETF의 종류

1. SPDR S&P 500 ETF (SPY)

–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가장 유명한 ETF 중 하나입니다.

– 대형주로 구성된 S&P 500 지수의 성과를 반영합니다.

– 전 세계에서 운용규모가 가장 크고, 가장 많이 거래되는 ETF 중 하나입니다.

초보 투자자들에게는 가장 안정적인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FT를 추천합니다.

– 주요 구성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구글, 존슨앤존슨, 버크셔 해서웨이 등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iShares Russell 2000 ETF (IWM)

– 미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지수로 러셀 2000 지수를 추종하며, 중소형주의 성과를 반영합니다.

– 미국에 상장된 시가 총액 1001~3000위까지의 2,000개 중소형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중소형주라서 주가 변동 폭이 큰 편입니다.

 

3.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VTI)

– 미국 전체 주식 시장을 포괄하는 CRSP US Total Market Index를 추종합니다.

 

4. VOD

–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 S&P 500지수에 속한 기업의 시가 총액 비중에 따라 투자하는데 이는 시가 총액이 큰 기업의 주식을 더 많이 투자한다는 의미입니다.

– 주요 구성 종목: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구글), 엔비디아, 버크셔 해셔웨이, 메타(페이스북),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순

 

5. QQQ

–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성장 산업이 속해 있는 나스닥 지수 중 시가 총액 상위 100개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그만큼 정보기술 섹터가 60%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상위 10개 기업을 보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메타, 엔비디아 등 VOD와 7개가 겹칩니다.

 

해외 ETF 검색 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다양한 지수 ETF를 살펴보았는데요 이중 초보 투자자분들게 가장 추천 드리는 ETF는 S&P 500 ETF입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미국에 상장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국내에 상장된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 있습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주식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고, 지금은 미국에 상장된 S&P 500 ETF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에 상장된 S&P500 추정 ETF상품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S&P 500 지수를 추종ETF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매수하시면 됩니다. 운용하는 회사가 각각 다르고 수수료나 배당금의 차이가 있습니다.

종목명 SPY IVV VOO SPLG
운용사 State Street BlackRock Vanguard State Street
상장일 1993.01.22. 2000.05.15. 2010.09.07. 2005.11.08.
수수료 0.09% 0.03% 0.03% 0.03%
1주당 가격 약55만원 약55만원 약50만원 약6만원

위 상품 중 가장 역사기 길고 자산규모가 큰 상품은 SPY입니다. 아마 초보 투자자분들도 SPY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SPY를 가장 많이 투자하시는데, 단 수수료가 0.9%로 가장 높습니다.

 

IVV의 자산운용사인 BlackRock은 세계 1위의 자산운용사입니다. SPY처럼 자산규모도 크고 유동성도 큰데 수수료가 저렴하니 투자하지 좋겠죠.

 

VOO의 자산운용사인 Vanguard은 세계 2위의 자산운용사입니다. SPY나 IVV에 비해 역사가 짧고 자산 규모도 작지만 VOO에 투자하는 분들은 존 보글을 믿고 투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로 유명한 ‘존 보글’이라 설립한 회사가 뱅가드(Vanguard)입니다. 또한 0.03%의 낮은 수수료가 책정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저렴한 IVV나 VOO를 매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SPY, IVV, VOO는 1주당 가격이 높습니다. 따라서 1주를 구입하는데 부담이 되신다면 SPY와 동일한 운용사 상품인 SPLG를 선택하는 것도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SPY에 비해 자산 규모는 작지만 우리나라 자산 규모에 비하면 상당히 큽니다. 다만, SPLG가 거래량이 작다보니 주식을 매매할 때 호가가 활발하게 움직이지는 않고 조용하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이나 투자자금이 많지 않은데 S&P500 추정 ETF상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SPLG가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국 ETF는 다양한 자산과 전략을 반영한 투자 상품으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편리함과 분산 투자, 낮은 비용 등의 장점을 제공합니다. 투자 목표와 전략에 맞는 ETF를 선택하고, 매매 방법과 관리 방법을 잘 이해하면,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 ETF 시장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므로, 투자자들은 이를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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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기초- 주식 첫걸음 ‘주식의 정의, 우선주와 보통주’

주식의 기초- 시가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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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기초-매매주문 방법, 거래량과 거래대금

주식의 기초-주식기초- ETF(1) 개념, 장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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