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에서는 매매주문 방법의 종류, 그리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매주문 시 유형별 장단점을 미리 잘 알아두시고 각자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매매하시길 바랍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기초개념을 잡고 실전투자 부분은 다시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매매 주문 방법의 주문
▶️ 호가: 부를 호(呼)자를 써서 가격을 부른다는 의미
– 매수 호가(Bid):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제시하는 가격입니다. 매수자는 주식을 더 저렴하게 사기 위해 낮은 가격을 제시하겠죠.
– 매도 호가(Ask): 투자자가 주식을 팔기 위해 제시하는 가격입니다. 매도자는 주식을 더 비싸게 팔기 위해 높은 가격을 제시합니다.
▶️ 동시호가: 일정 시간동안 주문을 모아 적절한 가격에 동시 체결하는 것.
– 주식 장은 9시~15시 30분까지인데, 9시 전인 8시 30분부터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 30분 동안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을 동시에 받습니다. 하지만 실제 거래가 체결되지는 않습니다. 정규장이 열리는 오전 9시가 되면 누적된 매수주문과 매도주문을 분석해서 정해진 가격으로 한꺼번에 거래를 성사시킵니다. 즉, 같은 시간에 낸 주문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동시에 호가를 부르고 체결한다고 해소 ‘동시호가’라고 합니다.
① 장 시작 전 동시호가: 개장 전 일정 시간 동안(예: 한국의 경우 08:30~09:00)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주문을 동시에 받아 09:00에 일괄 체결합니다. 이를 통해 개장 시 가격을 안정적으로 형성합니다.
② 장 마감 전 동시호가: 마감 전 일정 시간 동안(예: 한국의 경우 15:20~15:30) 투자자들의 주문을 동시에 받아 15:30에 일괄 체결하여 종가를 결정합▶️니다.
– 동시호가에서는 가격이 우선체결입니다. 따라서 높은 가격으로 사겠다는 사람이 우선 매수자가 됩니다.
▶️ 현재가 : 주식을 사려고 하면 가격이 계속 변동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변동되는 현재의 가격을 ‘현재가’라고 합니다.
▶️ 지정가 : 자신이 거래하고 싶은 가격과 수량을 지정해서 주문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 시장가 : 시장가는 가격을 자신이 정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종목과 수량만 지정하여 주문을 넣으면 주문이 접수된 시간에 매수에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체결되는 것이 시장가입니다. 그 즉시 체결되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체결되길 원한다면 시장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 거래량이란?
– 거래량은 말 그대로 주식이 거래된 양을 말합니다. 즉, 거래소 안에서 매매된 주식 수를 말한다.
<예> A는 주식을 100주 매도합니다. B는 100주를 매입하려 합니다. A와 B가 서로 거래하게 되면 거래량은 100주가 됩니다.
– 거래량은 종목의 강도를 파악하고 투자자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량을 통해 주가와 시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거래대금이란?
| 거래대금 = 거래된 주식의 가격 × 거래량 |
– 만약, 어떤 주식의 하루 거래량이 10,000주이고, 평균 주가가 1주당 50,000원이라면, 그 주식의 하루 거래대금은 10,000주 × 50,000원 = 500,000,000원입니다. 거래량의 변화는 주가지수 변화와 함께 시황 판단의 기본 지표가 됩니다.
– 중요성: 거래대금은 시장의 활발한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높은 거래대금은 주식 시장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시장의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주식 시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실전투자에서 잘 활용하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래대금과 거래량, 그리고 매매주문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주식에 대한 이전 기초개념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포스팅 참고
주식의 기초개념- 주식 첫걸음 ‘주식의 정의, 우선주와 보통주’